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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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암거천관[巖居川觀] 은거 생활을 하며 유유자적하게 노니는 것을 말한다. 사기(史記) 범수채택열전(范睢蔡澤列傳)의 “그대는 어찌하여 이때에 정승의 인끈을 풀어 어진 이에게 주고 물러나 암혈에서 살며 냇물을 벗하려 하지 않는가.[君何不以此時歸相印 讓賢者而授之 退而巖居川觀]”라는 말에서 비롯된 것이다.
❏ 암경[巖경] 자연적으로 된 바위문. 전하여 은자(隱者)가 사는 곳을 말한다.
❏ 암담[黯黮] 구름이 검게 낀 모양. 또한 구름이 검게 끼어서 티가 있도다.
❏ 암라[菴羅] 인도에서 나는 과일 이름. 암마라(菴摩羅) 또는 무구청정(無垢淸淨)이라 번역하기도 한다고 한다. <佛敎辭典>
❏ 암랑[巖廊] 높고 큰 낭무(廊廡)로 묘당(廟堂)과 조정(朝廷)의 별칭. 곧 벼슬살이를 말한다.
❏ 암류[暗留] 환곡에서 나누어 주어야 할 것을 나누어 주지 않고 사태를 관망하는 것. 즉 사태를 보아 곡가가 오를 기미가 있으면 아전이 수령과 의논하여 쌓아두고 나누어 주지 않다가 곡가가 이미 올랐을 때 가서 내다 팔며, 곡가가 헐하면 나누어 주지 않고 그것을 싼 값으로 사들여 훗일의 이익을 도모한다. 그러나 문서상에는 나누어 주었다고 상사에게 보고하는데 이것을 암류라 한다.
❏ 암리투주[暗裏投珠] 고적(高適)의 “이번 가면 지기(知己) 없으리니, 행여 어둠 속에 명주(明珠) 던지지 마소.” 한 송위팔시(送魏八詩)를 인용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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