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암미[暗謎] 수수께끼.
❏ 암비[巖扉] 자연적으로 된 바위문. 은자(隱者)가 사는 곳을 말한다.
❏ 암암[巖巖] 돌이 쌓인 모양, 산이 높고 험한 모양, 궁전 따위가 높은 모양.
❏ 암암[暗暗] 어두운 모양, 깊숙한 모양, 매우 고요한 모양, 인상이나 기억에 남아 어른거리는 모양.
❏ 암암[媕媕] 여자가 연모하여 따르는 모양,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 모양.
❏ 암암[嵒嵒] 위엄 있게 서 있는 모양.
❏ 암연[黯然] 마음이 암담(暗澹)해지며 혼이 다 녹아날 듯하다는 ‘암연소혼(黯然銷魂)’의 준말로, 이별의 아픔을 표현하는 시어이다. 참고로 남조 양(梁)의 시인 강엄(江淹)의 ‘별부(別賦)’에 “암담해라 혼이 다 녹아나는 건, 오직 이별 외에 다른 것이 또 있을까.[黯然銷魂者 唯別而已矣]”라는 구절이 있다.
❏ 암장[巖墻] 맹자(孟子) 진심 상(盡心上)에 “운명을 아는 자는 무너지려고 하는 위험한 담장 아래에 서 있지 않는다.[知命者 不立乎巖墻之下]”는 말이 있다.
❏ 암전[巖電] 진(晉) 나라 왕융(王戎)의 안광(眼光)이 워낙 번쩍거렸으므로 배해(裵楷)가 보고 “마치 어두운 바위 밑에서 번쩍이는 전광(電光)과 같다.”고 하였는데 전하여 시력이 좋음을 말한다.
❏ 암중모색[暗中摸索] 어둠 속에서 손으로 더듬어 찾는다는 뜻으로, 어림짐작으로 찾는다(혹은 추측한다)는 뜻이다.
❏ 암중비약[暗中飛躍] 비밀한 가운데 맹렬히 활동함을 이른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가리[哀家梨]~애내곡[欸乃曲]~애릉지전[艾陵之戰] (0) | 2017.03.23 |
---|---|
앙암[仰巖]~앙앙[昂昂]~앙제[盎齊]~앙천이타[仰天而唾] (0) | 2017.03.22 |
압아[押衙]~압익사부조[壓溺死不弔]~앙말육마조[仰秣六馬槽] (0) | 2017.03.21 |
압구정[狎鷗亭]~압구해객[狎鷗海客]~압반[押班] (0) | 2017.03.20 |
암청례[暗請禮]~암투비[暗投非]~암하전란[巖下電爛] (0) | 2017.03.17 |
암거천관[巖居川觀]~암랑[巖廊]~암리투주[暗裏投珠] (0) | 2017.03.15 |
알알[戛戛] ~ 알운성[遏雲聲] ~ 알현[謁見] (0) | 2017.03.14 |
알력[軋轢]~알묘우[揠苗愚]~알묘조장[揠苗助長] (0) | 2017.03.13 |
안홀청[眼忽靑]~안회식타애[顔回食墮埃]~알동[斡東] (0) | 2017.03.10 |
안합착배[顔闔鑿坏]~안행면기[安行勉企]~안현시혈상반반[鞍峴詩血尙斑斑] (0) | 2017.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