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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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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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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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戛戛] 사물이 서로 어긋나고 맞지 않는 모양, 물건이 서로 부딪치는 소리, 이를 가는 소리.

알알[嘎嘎] 새가 지저귀는 소리, 웃음소리.

알운[遏雲] 옛날에 노래 잘하는 진청(秦靑)이 노래를 부르니 공중에 떠서 가던 구름이 멈추었다 한다.

알운곡[雲曲] 지나가는 구름을 막는 노래라는 뜻으로, 목소리가 매우 아름답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알운성[遏雲聲] 구름을 멎게 한다는 것은 곧 노랫소리가 매우 아름다워서 무심한 구름도 가던 길을 멈추고 듣는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전하여 여기서는 시가 매우 훌륭함을 비유한 것이다.

알유[猰貐] 알유는 원래 천신(天神)이었으나 이부신(二負神)에게 살해되어 괴물이 되었다고 한다. 그 형상에 대해서는 牛而赤身, 人面而馬足” “蛇身人面” “龍首등 여러 설이 있다.

알유[猰貐] 중국 고대의 전설상의 동물이다. 머리는 용을 닮았고, 몸은 너구리 또는 개를 닮아 얼룩무늬가 있다고 하는데, 사람을 잡아먹으며 동작이 매우 날랬다고 한다.

알자[謁者] 춘추전국시대 군주의 측근에서 명을 전달하는 근시를 말한다. 진한(秦漢) 시대에는 낭중령(郞中令)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광록훈(光禄勋)으로 바뀌었다.

알적[閼適] 몸이 편치 못하게 하는 것. ()은 막는다는 뜻으로 쓰였다. <列子 楊朱>

알현[謁見] 지체가 높은 사람을 만나 뵈옵는 일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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