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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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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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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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송[沈宋] 심송은 당() 나라 때 유명한 시인(詩人)인 심전기(沈佺期송지문(宋之問)의 병칭이다. 심전기·송지문의 시체(詩體)를 심송체(沈宋體)라고 한다.

심수권조비[心隨倦鳥飛]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심정을 표현한 것이다. 도연명(陶淵明)귀거래사(歸去來辭)’새도 날다 지치면 돌아올 줄을 안다.[鳥倦飛而知還]”는 구절이 있는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심심[深深] 고요하고 희미한 모양, 깊숙하고 어둠침침한 모양, 깊고 깊음.

심심[伈伈] 두려워하는 모양.

심심[心心] 마음과 마음.

심심[心心] 불꽃의 중심 부분.

심심상인[心心相印] 마음과 마음이 서로 도장을 찍은 것과 같다는 데서, 말없는 가운데 마음에서 마음으로 뜻이 서로 통하는 것을 말한다. 이심전심(以心傳心). 교외별전(敎外別傳). 불립문자(不立文字).

심아청청[深莪菁菁] 새발쑥이 우거졌다는 것은 인재를 잘 양성한다는 말로, 시경(詩經) 소아(小雅) 청청자아(菁菁者莪)무성하고 무성한 새발쑥이여, 저 언덕 가운데 있도다.[菁菁者莪 在彼中阿]”라고 하였는데, 이에 대한 모서(毛序)청청자아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즐거워한 시이다.”라고 하였다.

심약[沈約] 남조(南朝) () 나라 때 학자이며 시인. 자는 휴문(休文). 당시 문단의 영수로서 사조(謝朓왕융(王融)등과 함께 영명체(永明體)를 창출하여 후세 격률시(格律詩)의 서막을 열어 놓았다. 저서에는 진서(晉書송서(宋書사성보(四聲譜) 등이 있다.

심약의관[沈約衣寬] 양서(梁書) 13심약이 서면(徐勉)에게 진정하기를 약한 몸으로 정무(政務)에 시달려 몸은 병들고 잘못은 중첩되며, 날이 갈수록 허리띠가 줄어든다.’ 했다.” 하였다.

심약팔영[沈約八詠] () 나라 때 시인 심약(沈約)이 원창루(元暢樓)에 대하여 읊은 8편의 시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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