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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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신포[神庖] 신통(神通)한 백정(白丁)을 가리키는 말인데, 도(道)에 능통한 것을 비유함이다. 장자(莊子) 양생주(養生主)에 “훌륭한 백정은 매년마다 칼을 바꾸는데 살을 자르기 때문이요, 보통 백정들은 달마다 칼을 바꾸는데 뼈를 자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저의 칼은 19년이 되었고 그동안에 잡은 소는 수천 마리나 됩니다. 그러나 칼날은 숫돌에 새로 갈아 낸 것처럼 예리합니다.”라고 하였다.
❏ 신포[神布] 함경도와 강원도에만 있던 세금으로 군민(軍民)에게 호(戶)마다 베 1필씩을 거두어 관찰사나 절도사에게 바치기도 하고, 또는 상납이나 관부의 비용으로 쓰기도 하였는데 명분 없는 세금으로 민폐가 많았다.
❏ 신포서[申包胥] 초나라의 대부이다.
❏ 신풍[晨風] 새매의 별명이다. 시경(詩經) 진풍(秦風) 신풍(晨風) 장에 “鴥彼晨風 鬱彼北林”이라 하였다.
❏ 신풍[新豐] 신풍은 한 고조(漢高祖)가 자기 고향 풍(豐)이 그리워 그리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태상황(太上皇)을 위하여 풍과 비슷하게 새로 만든 고을이다.
❏ 신풍[迅風] 질풍.
❏ 신풍절비옹[新豊折臂翁] 신풍(新豊)에 출정함을 기피하려고 스스로 어깨를 부러뜨린 늙은이가 있는 것을 보고 읊은 시제(詩題). 백장경집(白長慶集) 제3권 풍유(諷諭)에 보인다.
❏ 신현옹[申玄翁] 현옹은 신흠(申欽)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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