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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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신호숭악[神呼嵩嶽] 한 무제가 화산(華山)에서 숭산(嵩山)에 이르러 직접 산을 제사 지낼 때 어디선가 만세 삼창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漢書 武帝紀>
❏ 신호천청지자아민혜[信乎天聽之自我民兮] 서경(書經)에 “하늘이 보고 듣는 것이 달리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보는 것은 우리 백성이 보는 것으로부터요, 하늘이 듣는 것은 우리 백성이 듣는 것으로부터이다.”라고 하였다.
❏ 신혼[晨昏] 저녁에는 잠자리를 보아 드리고, 아침에는 문안(問安)을 드린다는 뜻[혼정신성昏定晨省]으로, 자식(子息)이 아침저녁으로 부모(父母)의 안부(安否)를 물어서 살핌, 어버이를 극진히 봉양하는 것을 말한다.
❏ 신화[薪火] 도(道)의 계승을 이른다. 장자(莊子) 양생주(養生主)에 “指窮於爲薪火傳也 不知其盡也”라 하였다.
❏ 신화[新火] 옛날 사계절마다 각각 다른 나무로 불을 일으켜 그 불씨를 전해 주던 일. 개화(改火)라고도 한다. 봄에는 느릅나무와 버드나무, 여름에는 대추나무와 살구나무, 늦여름에는 뽕나무, 가을에는 떡갈나무와 참나무, 겨울에는 홰나무와 박달나무를 썼다. <禮記 月令>
❏ 신화작청명[新火作淸明] 청명(淸明) 하루 전인 한식(寒食) 날에 예전의 불씨를 일단 껐다가 청명일에 새 불씨[新火]를 일으켜 나눠 받던 풍속이 있었다.
❏ 신확[伸蠖] 주역(周易) 계사전(繫辭傳) 하(下)에 “자벌레[尺蠖]가 몸을 구부리는 것은 장차 펴기 위해서이다.[求信]”라고 하였다.
❏ 신환[新懽] 새롭게 맺은 우정을 뜻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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