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신첩[臣妾] 월왕(越王) 구천(句踐)이 오(吳) 나라에 애걸하는 말에 “남자는 신하가 되고, 여자는 첩(妾)이 되겠습니다.” 하였다.
❏ 신체발부[身體髮膚] 몸과 머리털과 피부. 곧, 몸 전체.
❏ 신초[申椒] 주자집주(朱子集註)에 “椒 木實之香者 申 或地名 或其美名耳”라 하였다.
❏ 신출귀몰[神出鬼沒] 귀신(鬼神)과 같이 홀연히 나타났다가 홀연히 사라짐. 자유자재로 출몰하여 그 변화를 헤아릴 수 없을 말한다. 홀현홀몰(忽顯忽沒)
❏ 신토불이[身土不二] 몸과 땅은 둘이 아니라는 뜻에서 사람의 몸과 토양(土壤)은 불가분(不可分)의 관계(關係)에 있음을 말한다. 신토불이는 원래 불교용어로, 불교에서는 윤회를 하면서 한 생(生)을 살 때마다 몸을 새롭게 받는다고 한다. 그런데 무엇으로 다시 태어나느냐는 문제도 중요하지만, 어디에 태어나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막에서 몸을 받을 수도 있고, 깊은 산 속, 혹은 멀리 떨어진 바다의 외딴 섬에서 몸을 받을 수도 있다. 이때,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날 때 몸의 종류와 함께 그 몸이 태어날 땅까지도 함께 정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몸과 땅은 별개가 아니고 하나라는 것이다.
❏ 신통칠십자[身通七十子] 사기(史記) 공자세가(孔子世家)에 의하면, 몸소 육예를 통달한 제자가 72인이었다고 되어 있으나, 여기서 70이라고 한 것은 곧 성수(成數)만 들어 말한 것이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유조과객[室有操戈客]~실인쟁석지무아[室人爭席知無我]~실천궁행[實踐躬行] (0) | 2016.11.24 |
---|---|
실마옹[失馬翁]~실비망도[失匕罔圖]~실솔입상하[蟋蟀入床下] (0) | 2016.11.23 |
신후다거상[薪後多居上]~실고보[失故步]~실록[失鹿] (0) | 2016.11.22 |
신호숭악[神呼嵩嶽]~신화[新火]~신확[伸蠖] (0) | 2016.11.21 |
신포[神庖]~신풍[晨風]~신풍절비옹[新豊折臂翁] (0) | 2016.11.18 |
신조[辛朝]~신주환어수[臣主歡魚水]~신천옹[信天翁] (0) | 2016.11.16 |
신적[薪積]~신정[新亭]~신정수장루[新亭垂壯淚] (0) | 2016.11.15 |
신음완[呻吟緩]~신이로[愼耳老]~신자응[神自凝] (0) | 2016.11.14 |
신연도[新淵渡]~신우혈[神禹穴]~신위계[薪爲桂] (0) | 2016.11.11 |
신야[莘野]~신야별설옹[莘野蹩躠翁]~신언서판[身言書判] (0) | 2016.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