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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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신무[愼懋] 조선조 숙종 때의 학자이다. 보민편(保民篇)을 지었다.
❏ 신무괘관[神武掛冠] 벼슬을 그만두고 전원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남조 제(齊)의 도홍경(陶弘景)이 관복을 벗어 신무문에 걸어 놓고 사직소를 남긴 뒤 고향으로 떠나갔던 고사가 있다. <南史 卷76 陶弘景傳>
❏ 신무문[神武門] 양(梁) 나라 도홍경(陶弘景)이 의관(衣冠)을 신무문(神武門)에 걸어 놓고 사직한 고사가 있다. <南史 隱逸下 陶弘景傳>
❏ 신무회서상득시[神武淮西想得時] 당 헌종(唐憲宗) 때 회서 절도사(淮西節度使) 오원제(吳元濟)가 모반하여 그를 토벌할 적에 장군(將軍) 이소(李愬)가 마침 큰 눈이 내리던 밤에 회서를 쳐들어가서 오원제를 사로잡고 끝내 회서를 평정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唐書 卷154>
❏ 신물[神物] 변화무쌍한 용(龍)을 가리킨다.
❏ 신물비입왕상리[愼勿飛入王祥里] 잡힐까 두렵다는 뜻. 왕상은 진(晉) 나라 때의 효자이다. 한번은 계모가 병으로 누워 참새고기를 먹고 싶다 하였다. 왕상이 문앞에서 울부짖자 참새 수십 마리가 날아들므로 잡아서 공양했다. <晉書 卷三十三 王祥傳>
❏ 신미비오토[信美非吾土] 삼국 시대 위(魏)나라 왕찬(王粲)이 난세를 만나서 고향을 떠나 형주(荊州)로 가서 유표(劉表)에게 의탁하고 있을 때에 누(樓)에 올라 지은 등루부(登樓賦)에 “강산 경치 참 좋다마는 내 고향이 아님이여, 어찌 좀 더 머물 생각 날 리가 있겠는가.[雖信美而非吾土兮 曾何足以少遊]”라는 명구(名句)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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