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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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순오냉연[旬五冷然] 전국 시대 열자(列子)가 바람을 타고 돌아다니며 시원하게 잘 지내다가 보름 만에야 돌아왔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莊子 逍遙遊>
❏ 순우[淳于] 지금의 산동성 안구현(安丘縣)으로 춘추 때 제후국이었으나 후에 기(杞)나라가 병탄하고 도성으로 삼았다.
❏ 순우곤[淳于髡] 전국 시대(戰國時代) 제(齊)나라 변사(辯士)로 학문이 깊고 넓어서 섭렵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뒤에 양 혜왕(梁惠王)이 그의 자질을 알아보고 벼슬을 주려 했으나 사양하고 받지 않았다. <史記>
❏ 순우기[珣玗琪] 순우기는 옥의 종류이다. 이아(爾雅)에 “東方之美者 有醫無閭之珣玗琪焉”이라 하였다.
❏ 순우분[淳于棼] 옛날 순우분이라는 사람이 자기 집 남쪽에 묵은 괴화나무[槐]가 있었는데 술에 취해 그 밑에 누웠다가 잠이 들어 꿈에 개미 나라인 괴안국(槐安國)에 이르러서, 개미왕에게 쓰임을 받아 대관(大官)이 되어 무려 20여 년 동안이나 부귀공명을 누렸으나 깨어 보니 꿈이었다는 고사로, 곧 세상일은 모두 꿈과 같다는 말이다. <異聞集>
❏ 순우선생[淳于先生] 순우곤(淳于髡)을 가리킴이니, 그는 전국시대(戰國時代)의 제(齊) 나라 사람으로, 변론에 능하고 익살도 잘 부렸다. <史記 卷七十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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