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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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순원[巡遠] 당나라 때의 명신(名臣)인 장순(張巡)과 허원(許遠)의 병칭으로, 안녹산(安祿山)과 사사명(史思明)의 난리 때 이들 두 사람이 힘을 합해 저양(雎陽)을 사수하여 후세에 이름을 남겼다.
❏ 순원[淳源] 순원은 순화(淳和)한 덕의 근원을 말한다.
❏ 순유[荀攸] 순유는 삼국 시대 사람으로 일찍이 황문시랑(黃門侍郞)을 지내고 뒤에 조조(曹操)에게 부름을 받아 많은 공을 세우고 상서령(尙書令)에 이르렀고, 능정후(陵亭侯)에 봉해졌다. 그는 특히 지모와 정략이 뛰어나, 조조가 일찍이 “순유는 비상한 사람이니, 내가 그와 국사를 꾀한다면 천하에 무슨 걱정이 있겠느냐.”라고 하였다. <三國志 卷十 荀攸傳>
❏ 순유오일반[旬有五日反]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의 “열자의 바람을 타고 훨훨 날아다니다가 열 닷새가 지난 뒤에야 돌아왔다.”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 순음[純陰] 여섯 효(爻)가 다 음(陰)인 곤괘(坤卦)가 차지한 10월을 말한다.
❏ 순의수[舜衣垂] 의수는 의상(衣裳)을 드리우는 것으로 덕치주의(德治主義)를 말한다. 주역(周易) 계사하(繫辭下)에 “황제(黃帝)와 요순(堯舜)이 의상을 드리우매 천하가 다스려졌다.”고 하였다.
❏ 순일[盾日] 조둔(趙盾)의 해란 뜻으로, 여름날의 뜨거운 해를 말한다. 춘추 시대 때 어떤 사람이 조둔과 조최(趙衰) 두 사람 중에 누가 더 나은가를 묻자, 가계(賈季)가 “조최는 겨울날의 해이고, 조둔은 여름날의 해이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春秋左傳 文公 7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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