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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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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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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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愁眉] 후한(後漢) 때 경사(京師)의 부인들이 초생달 모양으로 가늘게 그린 눈썹 모양을 말한다. <後漢書 五行志 1>

수미산[須彌山] 불교의 전설 속에 나오는 서역에 있다고 하는 산으로, 수미산은 수미루(須彌樓소미로(蘇迷盧)라고도 하는데, 4주 세계의 중앙, 금륜(金輪) 위에 우뚝 솟은 높은 산이다. 주위에 7() 8()가 있고 또 그 밖은 철위산이 둘러 있어 물 속에 잠긴 것이 8만 유순 물 위에 드러난 것이 8만 유순이며 꼭대기는 제석천, 중턱은 4천왕이 사는 곳이라 한다. 이 산으로 들어가면 밤이 되고 나오면 낮이 된다고 한다.

수미시[首尾詩] 송 나라 소옹(邵雍)이 지은 수미음(首尾吟)이란 시를 가리키는데, 이 시는 모두 135수나 되는바, 매수(每首)마다 첫 구절과 끝 구절이 모두 요부는 시읊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堯夫非是愛吟詩]”로 되어 있어 수미(首尾)에 동일한 구절을 쓰고 있다. <擊壤集 卷二十>

수미요시[愁未要時] 소이전(小二殿)의 관할 하에 있는 지명으로, 박다(博多)에서 서남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

수민[壽民] 백성들에게 여러 가지로 선정을 베풀어 잘 살게 해서 백성들을 오래 살도록 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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