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소기[蘇己] 주가 가장 사랑한 비(妃)인 달기(妲己)이다. 달기는 유소(有蘇) 나라의 여자였기에 소기라고 쓴 것이다.
❏ 소기비[小器非] 논어(論語) 팔일(八佾)에 “관중의 그릇이 작구나[管仲之器小哉]”라고 한 공자의 비평이 실려 있다.
❏ 소난[小難] 난형난제(難兄難弟)의 고사에서 나온 말로, 계씨(季氏)를 가리킨다.
❏ 소남[所南] 소남은 송말의 충신인 정사초(鄭思肖)의 자이다. 그는 원병(元兵)이 남쪽으로 내려오자 오하(吳下)에 은거하면서 종신토록 장가도 들지 않았으며, 생전에 자기 위패(位牌)를 만들어 ‘대송불충불효정사초(大宋不忠不孝鄭思肖)’라고 써 놓았다 한다.
❏ 소남[召南] 소남은 시경(詩經)의 편명인데, 주(周) 나라 소공(召公)이 남국(南國)을 순행하면서 훌륭한 덕화(德化)를 입힘으로써 훌륭한 민요(民謠)들이 채집된 것이다.
❏ 소남[召南] 시경 국풍(國風)에 실려 있는 장의 이름이며 주공(周公) 단(丹)과 소공(召公) 석(奭)이 함께 문왕의 명을 받들어 남쪽의 양자강 유역에 원정을 나갔다가 그곳의 시가를 수집해 왔는데 주공이 수집한 시가집을 주남, 소공이 수집한 시가집을 소남이라고 했다는 설이 있다.
❏ 소남당[召南棠] 시경(詩經)에 소남(召南)의 감당(甘棠)편이 있는데, 소공(召公)이 지방에서 정치를 잘하였으므로, 그가 간 뒤에 백성들이 그를 사모하여, 그가 자주 쉬던 감당(甘棠)나무를 베지 말자고 노래를 읊은 것이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량[少梁]~소려작거[燒廬作炬]~소렴운우[疎簾雲雨] (0) | 2016.04.18 |
---|---|
소랑[蘇娘]~소랑[蕭郞]~소래산[蘇來山] (0) | 2016.04.15 |
소동릉[召東陵]~소두[召杜]~소두양주몽[小杜揚州夢] (0) | 2016.04.15 |
소단[蘇端]~소단집이[騷壇執耳]~소당[召棠]~소대궁[昭臺宮] (0) | 2016.04.15 |
소내한[蘇內翰]~소년이노학난성[少年易老學難成]~소노의[小魯意] (0) | 2016.04.14 |
소규[蕭規]~소귤[蘇橘]~소금장[銷金帳] (0) | 2016.04.14 |
소군소재[蕭君蕭齋]~소군원[昭君怨]~소귀지아희[所貴知我希] (0) | 2016.04.11 |
소관[蕭關]~소광영절[笑狂纓絶]~소굉전우[蕭宏錢愚] (0) | 2016.04.11 |
소고[召誥]~소곡[巢谷]~소공수[蕭公綬] (0) | 2016.04.11 |
소경뢰지상망[蘇瓊雷之相望]~소경분벽[素綆分碧]~소경장절심[蘇卿仗節心] (0) | 2016.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