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소관[蕭關] 중국 관중(關中)의 4관(關) 가운데 하나로, 수자리 살러 간 변방 요새지를 말한다.
❏ 소관[昭關] 지금의 안휘성 함산현(含山縣) 북의 소현산(小峴山)에 있었던 춘추시대 초나라와 오나라 사이의 관문이다.
❏ 소관시[素冠詩] 소관시(素冠詩)는 곧 시경(詩經) 회풍(檜風)의 “행여나 보았던가 흰 관을 쓴 상주의 파리한 얼굴을[庶見素冠兮 棘人欒欒兮]”이라고 한 데서 온 말로, 즉 인심이 박절해져서 부모를 위해 삼년상 입는 것을 길다고 없애 버린 세태를 풍자하여 부른 노래이다.
❏ 소광영절[笑狂纓絶] 소광은 웃는 미치광이란 뜻으로, 전국 시대 순우곤(淳于髡)이 제왕(齊王)의 어처구니없는 말에 기가 막혀 하늘을 쳐다보고 크게 웃자 갓끈이 뚝 끊어졌던 고사에서 온 말인데, 곧 세상일이 어처구니없음을 비유한다. <史記 卷一百二十六>
❏ 소괵[小虢] 주나라가 천도할 때 따라가고 남은 서괵의 잔존세력이 세운 나라를 서괵이라 한다. 주장왕(周庄王) 10년 기원전 687년 섬진(陝秦)의 무공(武公)에 의해 멸망당했다.
❏ 소굉전우[蕭宏錢愚] 육조(六朝) 때 양무제(梁武帝)의 아우 소굉(蕭宏)이 돈을 3억(億)이나 모으고도 인색하여 쓰지 않으매, 무제의 아들 수(綏)가 ‘돈만 모으는 바보론[錢愚論]’을 지어 기롱(譏弄)했다.
❏ 소교[素交] 지금까지 지녀 왔던 맑고 순결한 교유(交遊) 관계를 뜻한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단[蘇端]~소단집이[騷壇執耳]~소당[召棠]~소대궁[昭臺宮] (0) | 2016.04.15 |
---|---|
소내한[蘇內翰]~소년이노학난성[少年易老學難成]~소노의[小魯意] (0) | 2016.04.14 |
소기비[小器非]~소남[召南]~소남당[召南棠] (0) | 2016.04.14 |
소규[蕭規]~소귤[蘇橘]~소금장[銷金帳] (0) | 2016.04.14 |
소군소재[蕭君蕭齋]~소군원[昭君怨]~소귀지아희[所貴知我希] (0) | 2016.04.11 |
소고[召誥]~소곡[巢谷]~소공수[蕭公綬] (0) | 2016.04.11 |
소경뢰지상망[蘇瓊雷之相望]~소경분벽[素綆分碧]~소경장절심[蘇卿仗節心] (0) | 2016.04.08 |
소겁[小劫]~소결청[疏決廳]~소경[蘇卿] (0) | 2016.04.08 |
소객반원계수추[騷客攀援桂樹秋]~소거괴일송[素車乖一送]~소거범장[素車范張] (0) | 2016.04.08 |
소강[小康]~소갑[素匣]~소강공[召康公] (0) | 2016.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