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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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상월[霜月] 서리 속에 뜬 달. 가을 달 또는 겨울철 추운 밤의 달을 가리키는 시어이다.
❏ 상위[象緯] 상위는 일(日)·월(月)·오성(五星)을 말한 것이다. 오성은 금성(金星)·목성(木星)·수성(水星)·화성(火星)·토성(土星)이다.
❏ 상유[桑楡] 서쪽 해지는 곳으로 노년(老年)을 말한다. 구당서(舊唐書) 태종기(太宗紀)에 “몸이 점점 쇠하여지는 것을 보니, 상유가 가까워지는구나.”라 하였다.
❏ 상유[桑楡] 서쪽으로 해가 기울 때면 뽕나무와 느릅나무 가지 끝에 걸린다는 회남자(淮南子)의 기사에서 유래하여 인생의 만년(晩年)을 뜻하는 표현이다.
❏ 상유일[桑楡日] 인생의 말년이 된 것을 말한다. 상유는 해가 질 때 햇빛이 뽕나무와 느릅나무의 꼭대기에 비치는 것으로, 태평어람(太平御覽) 제3권에 “해가 서산으로 떨어질 때 햇빛이 나무의 꼭대기에 비치는 것을 상유라고 한다.”라 하였다.
❏ 상음[商音] 오음(五音)의 하나. 오음은 궁(宮)·상(商)·각(角)·치(徵)·우(羽). 상음은 굳세고 맑은 음으로 사시(四時)로는 가을, 오행(五行)으로는 금(金), 방위로는 서쪽에 해당한다.
❏ 상의[尙衣] 임금의 의대(衣帶)를 진공(進供)하고 대궐 안의 재물과 보물을 맡아 관리하던 관아이다. 상의원(尙衣院).
❏ 상의허성[床蟻虛聲] 진(晉) 나라 은중감(殷仲堪)의 아버지가 귀를 앓을 적에 와상(臥狀) 밑에서 개미 움직이는 소리가 소 싸우는 소리처럼 크게 들렸다는 고사이다. <晉書 卷八十四 殷仲堪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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