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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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상저망국[象箸亡國] 상아로 만든 젓가락을 이른다. 사치를 상징한 것으로, 주(紂)가 상저를 쓰자 기자(箕子)는 “그가 지금 상저를 쓰고 있으니 틀림없이 옥배(玉盃)도 만들 것이다.”라 하고 그의 망국적 사치성을 통탄하였다. <史記 殷本紀>
❏ 상적광[常寂光] 부처[佛]의 경계(境界)를 상적광토(常寂光土)라 하는데, 항상 고요하며 광명이 가득 찬 세계라는 뜻이다.
❏ 상전배[床前拜] 상하(床下)의 인사. 덕이 높은 은자(隱者)에게 절하는 것을 말한다. 옛날 제갈량(諸葛亮)이 매번 방덕공(龐德公)을 찾아가서 상하(床下)에서 절을 했던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尙友錄 1>
❏ 상전벽해[桑田碧海] 뽕나무 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된다는 데서, 세상의 일이 덧없이 바뀌는 것을 말한다.
❏ 상전벽해[桑田碧海]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가 됨. 세상의 변화가 심하거나 덧없음. 마고(麻姑)라는 선녀(仙女)가 왕원(王遠)에게 “그대를 만나 본 이후로 동해 바다가 세 번이나 뽕나무밭으로 변하는 것을 보았다.”라고 말한 데에서 유래한다. <神仙傳 王遠傳> 滄桑之變, 變化無雙, 天裁地轉.
❏ 상전변[桑田變] 옛날 신선인 마고(麻姑)는 동해(東海)가 세 번이나 뽕나무밭으로 변한 것을 보았다고 한다. <神仙傳 麻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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