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반응형

상점눈한[湘簟嫩寒] ()은 중국 호남성(湖南省) 지방을 말하는 것이니, 그곳에 대[]가 많이 생산되고 그 대로 고운 자리를 만들어 내는데, 여름에 그것을 깔면 매우 시원하지만 가을이 되면 도리어 차져서 맞지 않는다는 말이다.

상정[上丁] 봄가을로 중월(仲月)의 첫 정일(丁日)에 공자(孔子)를 향사하는 제사, 즉 석전(釋奠)을 이른 말이다.

상정[觴政] 주연(酒宴)의 흥을 더하기 위하여 마련한 음주(飮酒)의 규칙(規則)을 말하는데, 상령(觴令) 또는 주령(酒令)이라고도 한다.

상제[霜蹄] 준마(駿馬). 곧 준마를 타고 다니는 조신(朝臣)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상제선[象帝先] ()는 천지가 아직 출현(出現)하기 이전부터 존재했음을 말한 것이다. 노자(老子) 무원(無源)나는 도가 누구의 자식인지 모르겠다. 그러나 천제보다 앞서 존재한 것인 듯하다[吾不知誰之子 象帝之先]”라 하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