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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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상이하정[商彝夏鼎] 이(彝)와 정(鼎)은 모두 종묘(宗廟)에서 쓰는 제기(祭器)들로서 즉 하상(夏商) 시대의 국가 보물을 가리킨 말인데, 전하여 현자(賢者)에 비유한다.
❏ 상인[上人] 상인은 승인(僧人)의 존칭이다.
❏ 상인중성인[上人中聖人] 상인은 불가에서 지덕을 갖춘 사람이고 성인은 맑은 술을 칭한다. 위지(魏志)에 “조정에서 술을 금하는데 서막(徐邈)이 몰래 취해 가지고는 ‘이는 성인에 일치한다.’고 하였다. 태조(太祖)가 이 말을 듣고 성내자 선우보(鮮于輔)가 ‘취객이 술에 대해 맑은 것을 성인이라 하고 탁한 것을 현인(賢人)이라 한다.’라 하였다.”고 하였다.
❏ 상일절진도[喪一絶塵途] 장자(莊子) 서무귀(徐無鬼)에, 천하에 제일가는 말은 자질이 뛰어나서 제 몸 자체도 잊어버리고, 또 달릴 때는 질풍과 같이 빨라서 가는 길에 먼지도 나지 않는다고 한 데서 온 말인데, 상일(喪一)의 일(一)은 몸[身]을 뜻한다.
❏ 상잉[相仍] 끊이지 않다.
❏ 상자[相者] 회동(會同)같은 것의 예식(禮式)을 행할 때 주인을 돕는 사람. 또는 관상쟁이, 상인(相人).
❏ 상자[向子] 상자는 후한 때의 고사(高士)로서 자가 자평(子平)인 상장(向長)을 이르는데, 그는 자녀들의 혼인을 다 마치고 나서는 오악(五嶽) 등의 명산에 두루 다니며 놀았고, 그의 죽은 곳도 모른다고 한다.<後漢書 卷八十三> 혜강(嵇康) 고사전(高士傳)에 “상장(尙長)의 자는 자평(子平)인데 하내(河內) 사람으로 숨어살아 벼슬에 나가지 않고 자녀(子女)의 혼사가 끝나자 집일도 상관하지 않고 유람으로 일삼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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