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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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상감만수향[霜柑滿袖香] 정월 대보름날 밤에 근신(近臣)들이 임금을 모시고 술을 마실 때 귀척들이 근신들에게 서로 다투어 감귤을 전해 주면 이것을 가지고 집에 돌아왔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 상갑[上甲] 상갑은 춘·하·추·동 각 철마다 첫 번째에 든 갑자일을 가리키는데, 농가에서는 이날의 일기를 가지고 해의 풍흉 등을 점친다고 한다.
❏ 상강구객[湘江久客] 초(楚) 나라의 굴원(屈原)을 지칭한 말로, 전하여 귀양온 신세를 의미하기도 한다.
❏ 상강의[湘江意] 소상강(瀟湘江)에 대[竹]가 유명한데, 대[竹]가 작은 분(盆)에 있으면서, 무성하게 자란다는 뜻이 있다.
❏ 상강이녀[湘江二女] 순(舜) 임금의 두 아내 아황(娥皇)과 여영(女英)을 말한다. 술이기(述異記)에 “옛날 순임금이 남쪽 지방을 순수(巡狩)하다가 붕어하자 아황과 여영이 상강 가에 이르러 통곡하다가 빠져 죽었다.”고 하였고 그곳에는 아황과 여영의 황릉묘(黃陵廟)가 세워졌다.
❏ 상계[上計] 지방관이 연말에 본인이나 부하관리들을 시켜서 관할 내의 인구, 재정과 양식, 도적과 옥사 등의 정황을 조정에 보고하는 일을 말한다.
❏ 상계[上界] 천상의 세계. 곧 신선의 세계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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