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삼회곡구방천앵[三回谷口放遷鶯] 세 번 과거의 시관(試官)으로 급제자들을 뽑았음을 뜻한다.
❏ 삼후[三嗅] 두보의 시 ‘추우탄(秋雨歎)’에 “당상의 서생 괜히 머리만 세었기에, 바람 따라 몇 번이고 향내 맡고 우누나[堂上書生空白頭 臨風三嗅馨香泣]”라고 하였다
❏ 삼훈욕[三薰浴] 향초를 넣어 끓인 물에 머리를 감고 또 몸에 향수를 수차 발라서 몸을 맑게 하는 것을 이른다.
❏ 삼휴[三休] 사람이 휴식하여야 할 세 가지 조건. 삼휴는 당(唐) 나라 시인 사공도(司空圖) 호로, 만년에 중조산(中條山) 왕관곡(王官谷)에 정자를 짓고 이를 삼휴정(三休亭)이라 이름하고 은거했던 데서 온 말이다. 즉 재능을 헤아린 결과[量才] 이것이 첫 번째 휴식해야 할 조건이요, 분수를 헤아린 결과[揣分] 이것이 두 번째 휴식해야 할 조건이며, 늙어서 귀가 어두운 것[耄聵]이 세 번째 휴식해야 할 조건이라고 하였다. <唐書 卓行傳>
❏ 삼휴[三休] 세 번 휴식한다는 말이다. 하손칠소(何遜七召)에 “걷다가 세 번 휴식하니 반도 못 되고 길은 중간에서 자면서 바야흐로 희미해졌네.”라고 하였다.
❏ 삼희[三希] 성인은 하늘같이 되기를 바라고[聖希天], 현인은 성인같이 되기를 바라고[賢希聖], 선비는 현인이 되기를 바라는 것[士希賢]을 세 가지 바람이라고 한다. <通書 志學>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곡생조[桑穀生朝]~상관황후[上官皇后]~상광[詳狂] (0) | 2016.01.18 |
---|---|
상감만수향[霜柑滿袖香]~상강구객[湘江久客]~상계[上計] (0) | 2016.01.18 |
상가자유별반림[商家自有別般霖]~상가출금석[商家出金石]~상간[桑間] (0) | 2016.01.18 |
상가[商歌]~상가구[喪家狗]~상가금석당[商歌金石撞] (0) | 2016.01.18 |
삽혈[歃血]~삽화[翣畫]~상[商] (0) | 2016.01.15 |
삼화수[三花樹]~삼환[三桓]~삼황강삼치[三皇降三畤] (0) | 2016.01.15 |
삼호[三壺]~삼호[三戶]~삼호가보[三戶可報] (0) | 2016.01.15 |
삼허[參墟]~삼헌옥[三獻玉]~삼협[三峽] (0) | 2016.01.15 |
삼함[三含]~삼함계금구[三緘戒金口]~삼해주[三亥酒] (0) | 2016.01.14 |
삼하[三河]~삼한갑족[三韓甲族]~삼한지외방장산[三韓之外方丈山] (0) | 2016.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