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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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삼화[三花] 패다수(貝多樹)를 이른다. 패다수는 1년에 꽃이 세 번 피므로 삼화수(三花樹)로 불리운다.
❏ 삼화수[三花樹] 1년에 꽃이 세 번 피는 나무라는 뜻으로 패다수(貝多樹)를 말한다. 운급칠첨(雲笈七籤)에 “역시 모두 유리(琉璃)요 수정(水晶)인데, 그 속에는 삼화(三花)의 나무와 오색(五色)의 열매가 있었다.”라고 하였다.
❏ 삼화수[三花樹] 삼화수는 곧 인도(印度)에서 나는 패다수(貝多樹)의 이명(異名)으로 이 나무는 1년에 꽃이 세 번 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이백(李白)이 오애산(五崖山)으로 들어가는 자기 숙부를 전송한 시에 “가실 때 응당 숭소 사이를 들르시리니, 날 생각하여 삼화수를 꺾어 보내소서[去時應過嵩少間 相思爲折三花樹]”라고 하였다. <李太白集 卷七>
❏ 삼환[三桓] 춘추시대 때 노나라의 국정을 전담했던 세 귀족 가문을 말하며 세 가문의 시조는 모두 노환공의 아들들이었기 때문에 삼환이라 부른 것이다. 노환공은 문강을 따라 제나라를 방문했다가 제양공에게 살해당하였다. 노환공이 두 사람의 간통사실을 눈치챘기 때문에 제양공(齊襄公)이 사람을 시켜 수레 안에서 살해한 것이다. 노환공의 뒤는 적자인 노장공(魯庄公) 동(同)이 이었다. 노장공의 서장자인 공자경보(公子慶父)와 그 동생 숙아(叔牙) 그리고 장공의 동복 동생 계우(季友)의 후손들을 삼환이라 한 것이다.
❏ 삼황[三皇] 삼황(三皇)은 태고 시대 전설적인 성왕(聖王)으로 즉 천황(天皇)·지황(地皇)·인황(人皇)을 말하는데, 천황씨는 형제 12인이 각각 1만 8천세 씩 왕위를 누리었고, 지황씨 또한 형제 11인이 각각 1만 8천세씩 왕위를 누렸다 한다. <史略 卷一>
❏ 삼황[三皇] 상고 시대(上古時代)의 세 황제로 천황(天皇)·지황(地皇)·인황(人皇)이라고도 하며, 태호 복희씨(太昊伏羲氏)·염제 신농씨(炎帝神農氏)·황제 헌원씨(黃帝軒轅氏)라고도 한다.
❏ 삼황강삼치[三皇降三畤] 삼황이 삼치(三畤)에 내린다는 것은 확실하지 않으나, 설문(說文)에 “치(畤)는 천지(天地)와 오제(五帝)에게 제사하는 땅이다. 우부풍(右扶風) 옹(雝)에 오치(五畤)가 있는데, 호치(好畤)와 녹치(鄜畤)는 다 황제(黃帝) 때에 쌓았다 하고 혹은 진 문공(秦文公)이 세웠다고 한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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