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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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삼허[參墟] 삼성(參星) 분야를 말하는데 사천(四川) 지방을 가리킨 것이다.
❏ 삼헌[三獻] 초 여왕(楚厲王) 때 변화(卞和)가 산중에서 옥박(玉璞)을 얻어 이를 받들고 가서 여왕에게 바치자, 여왕이 옥인(玉人)에게 감정(鑑定)을 시킨 결과, 옥박이 아니고 돌이라 하므로, 여왕이 변화가 임금을 속였다 하여 그의 왼쪽 발꿈치를 베었다. 여왕이 죽고 무왕(武王)이 즉위한 다음 변화가 다시 그 옥박을 무왕에게 바치자, 역시 옥인에게 감정을 시킨 결과 또 돌이라 하므로, 무왕이 또 변화가 임금을 속였다 하여 그의 오른쪽 발꿈치를 베었다. 그 후 무왕이 죽고 문왕(文王)이 즉위하자, 변화가 그 옥박을 안고 초산(楚山) 아래에서 3일 낮밤을 울었더니, 문왕이 그 전후 내막을 듣고는 옥인을 시켜 그 옥박을 쪼개어 과연 보배를 얻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韓非子 和氏>
❏ 삼헌옥[三獻玉] 춘추 시대 초(楚) 나라 사람 변화(卞和)가 박옥(璞玉)을 얻어 초 여왕(楚厲王)에게 바쳤더니, 여왕은 속인다고 하여 그의 왼쪽 발꿈치를 잘랐다. 그 후 초 무왕(楚武王)이 즉위하여 다시 바치니, 무왕 역시 그의 오른쪽 발꿈치를 잘랐다. 그 후 초 문왕(楚文王)이 즉위하여 그 옥을 갈게 하였더니 보옥(寶玉)이 되었다 한다. <韓非子 和氏>
❏ 삼협[三峽] 사천(四川)·호북(湖北) 두 성(省)의 경계에 있는 양자강(揚子江; 長江) 중류의 세 협곡(峽谷). 사천(四川) 봉절(奉節)에서부터 호북(湖北) 의창(宜昌)지역까지의 산악지대를 흐르는 장강 줄기 가운데 가장 험난하기로 이름난 구당협(瞿塘峽)·무협(巫峽)·서릉협(西陵峽)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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