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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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삼주[三住] 도가(道家)에서 수련(修鍊)하는데 쓰이는 말로 기주(氣住)·신주(神住)·형주(形住)를 말한다. 당(唐)의 시견오(施肩吾) 삼주명(三住銘)에 이르기를 “기가 안정되면 정신이 안정되고, 정신이 안정되면 형체가 안정되는데, 이는 장생(長生)의 방법인 것이다.”라고 하였다.
❏ 삼주[三住] 불교(佛敎)에서 말하는 십주(十住) 가운데 제삼주(第三住)에 해당하는 즉 만선 만행(萬善萬行)을 닦는 지위인 수행주(修行住)를 말한다.
❏ 삼주[三酒] 주례(周禮) 천관(天官)주정(酒正)에 “주정(酒正)이 삼주(三酒)의 물(物)을 분변하는데, 1은 사주(事酒), 2는 석주(昔酒), 3은 청주(淸酒)다.”라고 하였고, 그 주에 ‘사주(事酒)는 일이 있어 마시는 술이요, 석주(昔酒)는 일 없이 마시는 술이요, 청주(淸酒)는 제삿술이다.’라고 하였다.
❏ 삼주수[三珠樹] 당(唐) 나라 때 왕거(王劇)·왕면(王勔)·왕발(王勃) 3형제가 모두 재사(才士)로 이름이 높아 당시에 이들을 삼주수(三珠樹)라 일컬었다.
❏ 삼주수[三珠樹] 염화(厭火)의 북쪽 적수(赤水)의 위에서 자란다는 신선 세계의 나무로, 잣나무와 비슷한데 잎이 전부 구슬로 이루어졌다 한다. <山海經 海外南經>
❏ 삼중제실동가회[三重緹室動葭灰] 후기(候氣)의 법에 의하면, 삼중의 밀실(密室)을 만들고 그 안에 명주[緹]를 펴고서 그 위에 십이율관(十二律管)을 각각 방법대로 안치한 다음, 그 율관에 갈대의 재를 채우고 다시 그 위에 명주로 덮어놓으면, 동지절(冬至節)이 될 경우, 율(律)이 황종관(黃鐘管)에 맞아서 황종관에 들어있는 갈대 재가 날아 움직이게 되는 것 등을 이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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