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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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삼맹호[三猛虎] 조선시대 연산군(燕山君) 때 상주목사(尙州牧使) 신극성(愼克成), 선산부사(善山府使) 남경(南憬), 의성현령(義城縣令) 이장길(李長吉) 등 세 사람이 읍민에게 과도한 징세를 부과하고 학대함이 심하므로 영남인들이 이들을 지적하여 부른 별명이다.
❏ 삼면[三眠] 삼면은 누에가 세 번 잠자는 것을 이르는데, 누에는 세 번을 자면 섶에 올라 고치를 지으므로 늘그막을 뜻한다.
❏ 삼면[三眠] 삼면은 한 무제(漢武帝)의 원중(苑中)에 있던 버들인데 모양이 사람처럼 생겼으므로 인류(人柳)라고 하는데, 하루에 세 번 자고 세 번 일어난다는 데서 온 말이다.
❏ 삼면잠우레[三眠蠶遇雷] 석 잠을 잔 누에는 아무리 우레를 만나도 아무런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행동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뜻이다. 소식(蘇軾)의 시에 “인간 세상 그 어찌 봄날 한 꿈이 있으려나, 이 몸 장차 석 잠 잔 누에처럼 늙으리.[人間何有春一夢 此身將老蠶三眠]”라고 하였다.
❏ 노잠삼면[老蠶三眠] 석 잠을 잔 누에는 아무리 우레를 만나도 아무런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행동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뜻이다. 소식(蘇軾)의 시에 “인간 세상 그 어찌 봄날 한 꿈이 있으려나, 이 몸 장차 석 잠 잔 누에처럼 늙으리.[人間何有春一夢 此身將老蠶三眠]”라고 하였다.
❏ 삼명[三命] 거듭 왕명을 받고 2품(品)인 경(卿)의 지위로 승진된 것을 말한다. 주대(周代)에 관직을 9등(等)으로 나누고 이를 9명(命)이라 칭했는데, 삼명(三命)은 공후백(公侯伯)의 경(卿) 벼슬에 해당된다.
❏ 삼명순장[三命循墻] 춘추시대 공자의 조상 정고보(正考父)가 송(宋)나라의 상경(上卿)으로 제수 될 때 처음에 명이 내리자 고개를 숙이고, 두 번째 명이 내리자 몸을 구부리고, 세 번째 명이 내리자 허리를 완전히 굽히고서 담장을 따라 빠른 걸음으로 달아났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春秋左傳 昭公 七年 九月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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