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삼년애[三年艾] 큰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양약(良藥)을 이른다. 7년 동안 앓아 온 큰 병에 뜸질을 하기 위해 3년 묵은 약쑥을 구한다는 데서 온 말이다. <孟子 離婁上>
❏ 삼년작저엽[三年作楮葉] 옛날 송(宋) 나라 사람이 임금을 위해 3년 동안 공을 들인 끝에 옥(玉)으로 닥나무 잎사귀를 감쪽같이 만들었는데, 이에 대해 “가령 천지(天地)가 만물을 낼 때 3년 걸려 잎사귀 하나를 만든다면 잎사귀 있는 물건이 많지 않을 것이다.”고 비평한 글이 열자(列子) 설부(說符)에 실려 있다.
❏ 삼년적[三年笛] 삼년적은 3년 동안 시끄럽게 들려오는 호적(胡笛) 소리. 두보의 세병마행(洗兵馬行) 시에 “3년 동안 호적 소리에 관산의 달 비치누나.[三年笛裏關山月]”라고 하여 당시의 안녹산(安祿山)의 난리를 말하였다.
❏ 삼노[三老] 장년 삼로(長年三老)의 준말로 뱃사공을 말하는데, 혹은 뱃사공을 장년, 노젓는 사람을 삼로라 하기도 한다.
❏ 삼농[三農] 봄, 여름, 가을 세 철에 철에 맞게 농사짓는 것을 말한다.
❏ 삼농[三農] 산농(山農), 야농(野農), 택농(澤農)으로, 농사짓는 것을 가리킨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랑갈고[三郞羯鼓]~삼량섬[三良殲]~삼려경수[三閭敬嬃] (0) | 2015.12.28 |
---|---|
삼두담[三斗膽]~삼라만상[森羅萬象]~삼락[三樂] (0) | 2015.12.28 |
삼도부[三都賦]~삼독[三毒]~삼동족용[三冬足用] (0) | 2015.12.28 |
삼도[三島]~삼도몽[三刀夢] (0) | 2015.12.28 |
삼다학[三多學]~삼달존[三達尊]~삼대의원[三代醫員] (0) | 2015.12.24 |
삼급비등[三級飛騰]~삼년과구극[三年過駒隙]~삼년수축실[三年羞築室] (0) | 2015.12.24 |
삼굴[三窟]~삼귀의[三歸依]~삼극최가[三戟崔家] (0) | 2015.12.24 |
삼국정립[三國鼎立]~삼군가탈수[三軍可奪帥]~삼군공취투하음[三軍共醉投河飮] (0) | 2015.12.24 |
삼구[三九]~삼구유랑[三九庾郞]~삼구채[三九菜] (0) | 2015.12.24 |
삼괴[三槐]~삼괴구극[三槐九棘]~삼괴수[三槐樹] (0) | 2015.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