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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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삼경오로[三更五老] 조정에서 벼슬하다가 나이가 들어 물러난 자들을 천자가 예우하기 위해 설치한 주 나라의 제도인데 한 나라 때에도 보존되었다. 경(更)은 세 사람, 노(老)는 다섯 사람이다.
❏ 삼경장후[三徑蔣詡] 한 나라 때의 은사 장후(蔣詡)는 향리에 은둔하여 지내면서 집 마당에 가느다란 세 길[三徑]을 내고서 오직 친구인 구중(求仲)·양중(羊仲) 두 사람과 종유하였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漢書 卷七十二>
❏ 삼경취황[三逕就荒] 청빈한 은사의 생활을 말한다. 도연명(陶淵明)의 귀거래혜사(歸去來兮辭)에 “세 오솔길은 묵어가는데 솔 국화는 그대로 있네[三逕就荒 松菊猶存]”라고 하였다.
❏ 삼경황송국[三徑荒松菊] 귀거래사(歸去來辭)에 “세 길이 비록 거칠었으나, 솔과 국화는 아직 있네[三徑雖荒 松菊猶存].”라는 말이 보인다.
❏ 삼계[三界] 범부(凡夫)가 나고 죽고 가고 오는 세계를 말하는데, 즉 욕계(欲界)·색계(色界)·무색계(無色界)이다.
❏ 삼계[三界] 천계(天界)·지계(地界)·인계(人界) 또는 과거·현재·미래를 이른다.
❏ 삼계[三階] 천문의 세 계단으로, 즉 상계(上階)는 천제의 자리이고, 중계(中階)는 제후(諸侯)와 공경대부(公卿大夫)의 자리이고, 하계(下階)는 사서인(士庶人)의 자리라 한다.
❏ 삼계[三階] 하늘의 삼계로서, 즉 천자(天子)의 상계(上階), 제후·공경·대부의 중계(中階), 사서인(士庶人)의 하계(下階)를 말하는데, 삼계가 안정되면 음양(陰陽)이 조화되어 천하 태평의 시대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漢書 東方朔傳 泰階六符 注>
❏ 삼계[三季] 하(夏)·는(殷)·주(周) 삼대(三代)의 말세(末世)를 이른다.
❏ 삼계좌[三階坐] 3층 계단이 있는 곳으로 군왕이 있는 곳을 가리킨다. 관자(管子) 군신상(君臣上)에 “삼계 위에 앉아 남쪽을 향하여 요구를 받아들인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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