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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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산회검극[山回劒戟] 유자후가 귀양 가 있으면서 지은 시에 “바닷가 뾰족한 산이 칼날 같아 가을이 오면 곳곳에 시름하는 창자를 베누나.”라고 한 글귀가 있다.
❏ 산회용호[山回龍虎] 풍수설(風水說)에, 왼쪽은 청룡(靑龍)이요, 오른쪽은 백호(白虎)라는 말이 있다. 예를 들면 경복궁(景福宮)의 동편 언덕은 청룡이요, 인왕산(仁王山)은 백호가 된다.
❏ 살[樧] 살(樧)은 수유(茱萸)라는 나무로서 산초나무[椒] 같으면서도 아니므로, 이는 곧 사이비 군자에 비유한 말이다.
❏ 살마[薩摩] 살마는 일본 구주(九州)의 국명으로, 곧 일본을 가리킨다.
❏ 살생유택[殺生有擇] 살생(산목숨을 죽임)할 때에는 가림이 있어야 한다. 살생을 할 때에는 가려서해야 한다는 말로, 곧 함부로 생명체를 죽이지 말라는 말이다.
❏ 살수[薩水] 즉 청천강. 고구려의 을지문덕이 수(隋)나라의 백만 군사를 청천강에서 대파하였다.
❏ 살신성인[殺身成仁] 목숨을 바쳐 인(仁)을 이룸. 몸을 죽여 인을 이룬다는 뜻으로, 자기 몸을 희생해서 세상의 대의(大義)를 지킨다는 의미이다.
❏ 살축[薩筑] 일본(日本) 구주(九州)에 있는 살마주(薩摩州)와 축주(筑州)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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