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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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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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용[山龍] 왕이 입는 옷에 수놓인 산무늬와 용무늬로, 곧 곤룡포를 말한다.
❏ 산용대축빈[山容黛蹙顰] 산의 능선이 마치 미녀가 검푸른 눈썹을 찡그리는 듯하다는 말이다. 홍루몽(紅樓夢) 제30회(回)에 “가보옥(賈寶玉)이 어떤 여자 아이를 보니, 눈썹을 찡그리는 것이 봄의 산과 같고[眉蹙春山] 눈살을 찌푸리는 것이 가을 물을 연상시켰는데[眼顰秋水], 그 모습이 너무나도 임대옥(林黛玉)과 흡사하였다.”는 말이 나온다.
❏ 산유[山楰] 산에 있는 광나무. 상록관목(常綠灌木)으로 과실이 약재로 쓰이는데, 시경(詩經) 남산유대(南山有臺)에 “남산에는 구(枸)가 있고, 북산에는 유(楰)가 있네. 즐거울사 우리 님 오래오래 사시리로세…….”라고 하였다.
❏ 산유화[山有花] 민요 메나리의 다른 이름이다.
❏ 산융[山戎] 고대 중국의 북방에 거주했던 이민족 이름으로 제환공이 정벌했던 산융은 지금의 하북성 창려시(昌黎市) 일대이다.
❏ 산융[山戎] 북방의 오랑캐를 가리킨다. 만주(滿洲)의 야인(野人)을 산융(山戎)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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