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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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산조[酸棗] 지금의 하남성 연진현(延津縣) 서남. 춘추 때 정나라 땅이었다가 후에 위(魏)나라의 영토가 되었다. 위문후(魏文侯) 32년 기원전 393년에 정나라를 정벌하고 산조(酸棗)에 성을 쌓았다.[魏文侯32年 伐鄭, 城酸棗] 후에 진나라가 산조현(酸棗縣)을 설치했다.
❏ 산주[山廚] 원래는 산 속의 푸줏간을 이르는 말이다.
❏ 산죽렬[山竹裂] 두견새 울음을 말한다. 두견새가 울면 그 소리가 너무도 처절하여 산죽(山竹)이 갈라진다 한다. 두보의 현도단가기원일인(玄都壇歌寄元逸人)에 “두견새가 밤에 우니 산죽이 갈라진다.”라고 하였다.
❏ 산중목천장[山中木千章] 부친이 물려주신 산골의 가산(家産)이라는 말이다. 한말(漢末)의 청렴한 관리였던 이형(李衡)이 남몰래 감귤 일천 그루를 심어 놓고는 임종할 적에 자기 아들에게 일러 주었던 고사가 전한다. <三國志 卷48 吳書 孫休傳>
❏ 산중백운[山中白雲] 산 속의 흰 구름이라는 뜻으로, 산중의 백운은 내 마음을 기쁘게 해주지만 선물로 당신에게 줄 수 없다는 의미에서 방문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 산중편편가저작[山中片片可抵鵲] 양(梁) 나라 재상(宰相) 장영(張影)이 산의 까치가 날아[飛翔] 원석(圓石)이 된 것을 얻어 깨어 보니 “충효후인(忠孝侯印)”이라고 새겨진 금인(金印)을 얻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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