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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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사책[射策] 사책은 옛날 선비를 시험하던 한 방법으로 경서(經書) 또는 정치상의 의문을 죽간(竹簡)에 쓰게 하여 이것으로 우열을 분별하던 제도인데 곧 과거를 가리킨 것이다. 한서(漢書) 소망지전(蕭望之傳)에 “사책갑제(射策甲第)로 낭관(郞官)이 되었다.”라고 하였는데, 그 주(注)에 “사책은 어려운 문제와 의심스러운 것을 책(策)에 써서 제출하게 하여 이것에 따라 우열(優劣)을 정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 사책[射策] 한나라가 시행한 관리 고과제도로써 시험관이 목간이나 죽간에 문제를 제시하는 것을 ‘사(射)’라하고 수험생이 답을 써 내는 것을 ‘책(策)’이 했다. 시험의 목적은 관리들의 보직을 적재에 배치하기 위해서였으며 서한 때는 갑·을·병 삼과로 나누어 시행하다가 동한 때는 갑·을 양과로 축소되었다. 갑과의 합격자는 낭중(郎中), 을과 합격자는 태자궁의 사인(舍人). 병과 합격자는 문학의 서류를 관장하는 일을 보좌하는 직책에 임명되었다.
❏ 사천[史遷] 사기(史記)의 저자 사마천(司馬遷)을 가리킨다. 20세 때부터 중국 전토(全土)를 종횡무진 유력(遊歷)하며 견문을 넓혔다.
❏ 사천[司天] 사천은 관상감(觀象監)의 별칭이다.
❏ 사천[斜川] 중국 강서성의 호숫가에 있는 지명으로, 도잠(陶潛)이 일찍이 여기에서 이웃 사람들과 모여 노닌 적이 있었다.
❏ 사천[槎川] 조선 영조(英祖) 때의 문신(文臣) 이병연(李秉淵)의 호이다. 김창흡(金昌翕)의 문인인데 시문(詩文)으로 이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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