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사지당몽[謝池塘夢] 남조(南朝) 송(宋) 나라의 시인 사영운(謝靈運)이 집안의 아우 사혜련(謝惠連)의 시를 늘 칭찬했는데, 하루는 뜨락의 연못가에서 종일 신음만 하며 시를 짓지를 못하다가, 깜박 잠이 들어 혜련을 보고 깨어나서는 “연못가에 봄풀이 돋는구나[池塘生春草]”라는 시구를 얻어 뛰어난 시구라고 감탄했다 한다.
❏ 사지오등[死之五等] 죽음의 다섯 등급이라는 뜻으로, 고대 시절 사람의 다섯 등급에 의해 죽음의 명칭을 달리한다는 의미. 곧 왕은 붕(崩), 제후는 훙(薨), 대부는 졸(卒), 선비는 불록(不錄), 서민은 사(死)라 칭한다.
❏ 사직[司直] 승상부에 속한 관리로 승상이 여러 관리들의 불법행위를 조사 감찰하는 일을 맡았다.
❏ 사직[社稷] 토지신과 곡식신의 의미에서 종묘와 함께 국가의 근간의 의미한다.
❏ 사직위허[社稷爲墟] 사직(社稷)이 폐허가 된다는 뜻으로, 국가의 멸망을 이르는 말이다.
❏ 사직지기[社稷之器] 국가의 중임을 맡을 만한 인재를 이른다.
❏ 사직지신[社稷之臣] 사직(社稷)의 신하라는 뜻으로, 국가의 안위를 한 몸에 맡은 중신(重臣)을 이른다.
❏ 사직지역[社稷之役] 국가에 공이 있는 신하.
❏ 사직지환[社稷之患] 국가의 근심. 국난(國難).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퇴산[四隤山]~사팔[四八]~사포록[包鹿] (0) | 2015.12.10 |
---|---|
사칠운대상[四七雲臺像]~사탈궁유[屣脫弓遺]~사택향[麝澤香] (0) | 2015.12.10 |
사천구이릉[史遷救李陵]~사철[駟鐵]~사충[沙蟲] (0) | 2015.12.10 |
사책[射策]~사천[史遷]~사천[槎川] (0) | 2015.12.10 |
사진[謝榛]~사진당유조장군[寫眞儻有曹將軍]~사차불후[死且不朽] (0) | 2015.12.10 |
사중우어[沙中偶語]~사지[謝池]~사지금[四知金] (0) | 2015.12.09 |
사주문[史籒文]~사준성경당여제[事遵誠敬當如祭]~사중상호[紗中像護] (0) | 2015.12.09 |
사종곤슬유[嗣宗褌蝨喩]~사종비[嗣宗悲]~사주[賜酒] (0) | 2015.12.09 |
사족[蛇足]~사족실배[蛇足失杯]~사종[思宗] (0) | 2015.12.09 |
사조별[四鳥別]~사조산[謝朓山]~사조위성증만리[射鵰威聲曾萬里] (0) | 2015.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