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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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사천구이릉[史遷救李陵] 사기 이장군열전(李將軍列傳)말미에, 태사공(太史公)이 이르기를 “그가 죽던 날 이 세상에서 그를 아는 이 모르는 이 할 것 없이 모두 너무 슬퍼하였다. 그의 충직하고 진실된 마음이 사대부(士大夫)들에게 평소 미쁨을 보였기 때문이다.”라 하였다.
❏ 사철[駟鐵] 사철은 검은 무쇠 빛깔의 사마(駟馬). 춘추 시대 진 나라의 선조 비자(非子)는 말을 잘 길러 이 공로로 진 나라에 봉해졌으며 양공은 말을 잘 달려 서융(西戎)을 몰아내고 평황(平王)을 도왔는데, 이것을 읊은 시경(詩經) 진풍(秦風) 사철(駟鐵)에 “사철이 매우 크니 여섯 고삐가 손에 있다.”라고 하였다.
❏ 사총[四聰] 사방의 소리를 듣는다는 뜻으로 간(諫)하는 길을 여는 것이다. <書經 舜典>
❏ 사총[思聰] 송(宋) 나라 승려. 7세 때 이미 거문고를 잘 탔고, 12세가 되어서는 거문고를 놓고 서(書)를 배우다가 15세 때는 많은 기어(奇語)를 남겼다. <新續高僧傳 卷四十二>
❏ 사충[沙蟲] 전란(戰亂)의 희생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주 목왕(周穆王)이 남정(南征)할 때 군사들의 몸이 하루아침에 모두 바뀌어 장교는 원숭이와 학이 되고 사병은 모래와 벌레[沙蟲]가 되었다는 전설에서 비롯된 것이다. <抱朴子 內篇 釋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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