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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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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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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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謝榛] ()의 임청(臨淸) 사람. 자는 무진(茂榛)이며 호는 사명산인(四溟山人)으로 시가(詩歌)에 능했으며 당시의 문장이었던 이반룡(李攀龍왕세정(王世貞)과 함께 연시(燕市)에 시사(詩社)를 결성하고 장()으로 추대되었다.

사진당유조장군[寫眞儻有曹將軍] 조 장군은 당() 나라 사람으로 이름은 패(), 말 그림을 잘 그려 조야백(照夜白)과 사자화(師子花)의 그림을 그렸다.

사차불피[死且不避] 죽어도 또한 피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죽음을 도피하지 않는데, 하물며 딴 것에 있어서랴.’라는 강한 정신적 무장을 의미한다.

사차불후[死且不朽] 죽어도 또한 썩지 않는다는 뜻으로, 몸은 죽어 썩어지지만 명성(名聲)은 길이 후세에까지 남는다는 의미이다.

사창[社倉] 각 고을에 두어 환곡(還穀)을 받아 저장해두던 창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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