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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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사성기[士成綺] 사성기라는 사람이 노담을 찾아가 말하기를 “나는 선생께서 성인(聖人)이라고 듣고 한 번 뵙기 위하여 먼 길을 마다 않고 발을 싸매고 왔는데, 지금 와서 보니 성인이 아니로군요.”라고 하였는데, 그에 대하여 노자는 담담한 표정으로 아무 대꾸가 없었다 한다. <莊子 天道>
❏ 사성보[四聲譜] 상성·평성·거성·입성을 분류한 책으로 총 1권이다.
❏ 사성착족비[蛇成着足非] 전국책(戰國策) 제책 이(齊策二)에 나오는 이른바 ‘화사첨족(畫蛇添足)’의 비유로, 훌륭하게 완성된 시작품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논평을 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말이다.
❏ 사성환입한[使星還入漢] 사성은 사자(使者)를 칭하며, 한중(漢中)은 익주(益州)로 현재의 사천성(四川省). 한(漢) 나라 화제(和帝)는 즉위한 다음 사자를 사방으로 파견하여 미복(微服)으로 다니면서 사방의 풍속과 민요를 채집해 오게 하였는데 이때 두 명의 사신이 익주에 이르러 원인 이합(李郃)의 집에 투숙해 있었다. 여름철이라서 함께 밖에 나와 하늘을 보았는데 이합은 “두 분께서 서울을 떠날 때 두 사신을 이곳에 파견한 사실을 모르는가? 천기를 보니 두 사성이 익주의 분야(分野)로 향하고 있기 때문에 안다.”라고 하였다. <後漢書 李郃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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