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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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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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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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詞臣] 사신은 곧 임금 곁에서 윤언을 연역하는 시종신을 일컫는 말이다.

사신[詞臣] 홍문관 관원 등 문학을 관장하는 신하를 말한다.

사신우귀[蛇神牛鬼] 바르지 못한 신들을 가리킨다.

사신위교령[使臣違敎令] 장헌세자가 온천의 서쪽 담장 밑에서 과녁에 다섯 개의 화살을 쏘아 명중시키고 그것을 기념하여 그 자리에 홰나무 한 그루를 손수 심은 뒤에 단()을 둘러쌓도록 분부하였는데, 세자가 떠난 뒤 그 고을 수령이 그 분부를 따르지 않았다. 사신은 수령을 가리킨다. <俟菴先生年譜>

사심불구[蛇心佛口] 뱀 같은 간악한 마음에 부처 같은 자비로운 말이라는 뜻으로, 속은 악독하면서도 겉으로는 후덕(厚德)한 체 함을 의미한다.

사심수초부[思尋遂初賦] 은거하며 전원생활을 즐기고 싶어하는 것을 말한다. () 나라 손작(孫綽)이 회계(會稽) 땅에서 10여 년 동안 산수(山水)를 즐기며 살면서 수초부(遂初賦)’를 지었는데 뒤에 산기상시(散騎常侍)의 관직에 몸을 담았을 때 환온(桓溫)이 낙양(洛陽)으로 천도(遷都)하려는 것을 상소하여 저지하자, 환온이 불쾌하게 여겨 말하기를 어째서 수초부의 내용대로 행하지 않고서 남의 국사(國事)를 간섭하는가.”라고 하였다는 고사가 전해온다. <晉書 孫綽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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