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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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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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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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륙[四六] 변문(騈文) 또는 변체(騈軆)라고도 한다. 글귀마다 4자 또는 6자로 문장을 이루는 것으로, 안짝과 바깥짝이 서로 대()가 되고 또 평측(平仄)으로 그 성운(聲韻)을 고르는 문체이다. 이 문체는 남북조(南北朝) 시대에 처음 성립되고, ()의 말기에 와서 사륙(四六)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사륙[四六] 사륙문(四六文)을 말한다. 육조(六朝)와 당() 나라에서 유행하던 문체인데, 네 글자와 여섯 글자를 기본으로 하여 대구법(對句法)을 쓰며, 압운(押韻)이 많은 변려문(騈儷文)이다. 사륙변려문(四六騈儷文)이라고도 한다. <類選 卷十下 詩文篇 論文門>

사륜[絲綸] 사륜은 임금의 조서(詔書)를 뜻하는 말로, 예기(禮記) 치의(緇衣)왕의 말은 처음엔 실오라기 같다가도 일단 나오면 굵은 명주실처럼 되고, 왕의 말은 처음엔 굵은 명주실 같다가도 일단 나오면 밧줄과 같이 된다.[王言如絲 其出如綸 王言如綸 其出如綍]”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사리[闍梨] 범어(梵語)로 아사리(阿闍梨)의 약칭인데, 불자(佛子)들의 사범이 되는 큰스님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사리[賜履] 군주가 하사하는 봉지(封地), 방백(方伯)에 임명된 것을 말한다.

사리부재[詞俚不載] 속된 거리의 노래는 책에 싣지 않는 것을 말한다.

사리사복[私利私腹] 사사로운 이익으로 배를 채움을 이른다.

사리사욕[私利私慾] 사사로운 이익과 사사로운 욕심이라는 뜻으로, 공리(公利)를 버리고 자기 일신의 이익을 탐하는 행위를 말한다.

사리자[舍利子] 부처의 제자 가운데 지혜(智慧) 제일(第一)인 사리불(舍利佛)을 말하는데, 맨 처음에는 외도(外道)인 사연(沙然)을 스승으로 섬기다가, 뒤에 석존(釋尊)에게 귀의하자 석가(釋迦)의 교단 가운데 중요한 인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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