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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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사라밀장[沙羅密藏] 원래 석가모니불이 사라수(沙羅樹) 숲에서 열반에 들 때의 오묘한 말씀을 가리키는데, 부처님의 위력을 말한다.
❏ 사라천[紗羅川] 곡산(谷山)에 있는 내 이름이다.
❏ 사랑[四郞] 사선(四仙). 신라(新羅) 때의 네 사람의 국선(國仙)으로 영랑(永郞)·술랑(述郞)·안상(安詳)·남석행(南石行)을 말한다.
❏ 사량침주[捨糧沈舟] 식량을 버리고 배를 침몰시킨다는 뜻으로, 필사의 각오로 결전에 임함을 일컫는 말이다. <사기 항우기>
❏ 사력[社櫟] 역사수(櫟社樹). 즉 지신(地神)의 신주로 삼아 제사지내던 상수리나무를 가리킨다. 옛날 어떤 목수가 제(齊) 나라로 가다가 곡원(曲轅)이란 곳에 이르러 그곳 사당 앞에 서있는 상수리나무를 보았는데, 그 나무의 크기는 수천 마리의 소를 가릴 만하고 둘레를 재어보니 백 아름이나 되었지만, 그 목수는 그 나무가 아무런 쓸모가 없다 하여 돌아보지도 않고 갔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 사력[社櫟] 재목으로는 아무 쓸모없는 상수리나무[櫟]가 사당[社] 안에 빌붙어 살면서 잘도 장수를 누린다는 이야기가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에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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