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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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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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한 것을 보며
놀라워하고
이상한 것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원대한 식견이 없고,
괴롭게 절개를 지키며
세상과 맞서
홀로 외롭게 행하는 것은
항구한 지조가 아니다.
驚奇喜異者, 無遠大之識.
경기희이자, 무원대지식.
苦節獨行者, 非恒久之操. <菜根譚>
고절독행자, 비항구지조. <채근담>
※ 苦節고절 : 어떤 곤란한 일에도 굽히지 아니하는 굳은 절개.
※ 獨行독행 : 세속에 따르지 아니하고 높은 지조를 가지고 혼자 나아감.
※ 恒久항구 : 변하지 아니하고 오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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