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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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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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형제가 변을 당하면
침착히 대처해야지
격렬히 행동해서는 안 된다.
친구와의 사귐에 잘못이 있으면
적절히 처리해야지
우물쭈물해서는 안 된다.
處父兄骨肉之變, 宜從容, 不宜激烈.
처부형골육지변, 의종용, 불의격렬.
遇朋友交遊之失, 宜剴切, 不宜優遊. <菜根譚/醉古堂劍掃/小窓幽記>
우붕우교유지실, 의개절, 불의우유. <채근담/취고당검소/소창유기>
※ 從容 : 침착하고 덤비지 않음. 조용의 원말. 침착하다. 여유가 있다.
※ 剴切 : 아주 알맞고 적절함.
※ 優遊 : 유유자적하다. 우물쭈물하다. 망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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