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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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분합수[分陜樹] 주(周) 나라 초기에 주공 단(周公旦)과 소공 석(召公奭)이 섬(陝)을 기준으로 하여 각각 동쪽과 서쪽 지방을 다스렸기 때문에 소공을 서백(西伯)이라고 불렀는데, 선정을 베푼 서백을 기리기 위하여 그가 휴식을 취했던 감당(甘棠)나무를 백성들이 보호하고 노래를 지어 불렀던 고사가 전한다. <詩經 召南 甘棠>
❏ 분해사[焚骸士] 타죽은 선비라는 의미로 개자추(介子推)를 이른다. 진 문공이 개자추 등과 망명했다가 돌아와 왕이 된 후에 개자추에게만 상을 내리지 않자, 용사지가(龍蛇之歌)를 지어 용은 문공에, 뱀은 자신에 비유하여 부르며 면산(綿山)에 숨었다. 문공이 뒤에 깨닫고 불렀으나 오지 않자 산에 불을 질러 나오게 했는데도 나오지 않고 타죽었으므로 해마다 그날이면 찬밥을 먹으며 애도하였다.
❏ 분행역[分行驛] 경기도 과천(果川) 양재역(良才驛)에 속한 역이다. <輿地勝覽>
❏ 분형[汾陘] 지금의 하남성 양성현(襄城縣) 동북이다.
❏ 분형[汾兄] 호가 분서(汾西)인 박미(朴瀰)를 가리킨다.
❏ 분호[分虎] 분호는 지방 목민관이 됨을 말한다. 후한서(後漢書) 환자전서(宦者傳序)에 “동호부(銅虎符)를 나누어 제후(諸侯)에게 준다.”라는 말이 있다.
❏ 분화출자하[紛華黜子夏] 자하(子夏)는 공자의 제자로 성은 복(卜), 이름은 상(商)인데 문학으로 드날렸으므로 그 문학을 분화라 하여 물리친다고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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