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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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분음후토[汾陰后土] 분음(汾陰)은 분수(汾水) 남쪽의 지명으로, 한 무제가 이곳에서 보정(寶鼎)을 얻었으므로 여기에 후토사(后土祠)를 세우고 제사를 올리게 하였다. <漢書 武帝紀>
❏ 분의기동산[奮衣起東山] 은거하다가 나라의 부름을 받고 나감을 뜻한다. 진(晉) 나라 때 사안(謝安)이 동산에서 오래도록 은거하다가 뒤에 나라의 부름을 받고 나가서 국가에 큰 공을 세우고 벼슬이 태보(太保)에 이르렀다.
❏ 분저[焚杵] 焚杅(분우)로 추정된다. 사기·장의열전(史記張儀列傳)의 기록에 의하면 “중원에서 일이 없으면 진나라는 귀국을 불태우고 침략할 것입니다.[中國無事, 秦得燒掇焚杅君之國]”라고 하였다. 사기색은(史記索隱)에서 이르길 “소철(燒掇)은 불태우고 침략하는 것을 말한다. 분우(焚杅)는 음이 번오(煩烏)이다. 태우고 짓밟으며 견제하는 것이다.[燒掇謂焚燒而侵掠也. 焚杅音煩烏, 謂焚蹂而牽掣]”라고 하였다.
❏ 분전[墳典] 삼황오제의 책으로, 삼분오전(三墳五典)의 약어인데 삼분(三墳)은 삼황(三皇)의 글이요, 오전(五典)은 오제(五帝)의 글이라 한다. 일반적으로는 고서(古書)의 뜻으로 쓰인다.
❏ 분접[粉蝶] 흰 나비를 이른다.
❏ 분정[汾亭] 수(隋) 나라 때의 대유(大儒)인 왕통(王通)이 은거하면서 강학하고 쉬던 정자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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