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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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부하고단학하장[鳧何苦短鶴何長] 장자(莊子)에 “학의 다리는 길고 오리의 다리는 짧은데, 긴 것을 끊어도 안 되고 짧은 것을 이어도 안 된다.”라고 하였다.
❏ 부한[富韓] 송(宋) 나라의 명재상인 부필(富弼)과 한기(韓琦)를 가리킨다.
❏ 부함[傅咸] 진 혜제(晉惠帝) 때 사람이다. 글을 잘 지었다.
❏ 부해[桴海] 공자가 이르기를 “도(道)가 행하여지지 않는지라, 떼를 타고 바다에 뜨려 하노니 나를 쫓을 자는 그 유(由[子路])인저.”라고 하였다. <논어(論語)>
❏ 부해[浮海]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에 “나의 도가 행해지지 않으니, 뗏목을 타고 바다로나 나갈까 한다.[道不行 乘桴浮于海]”라고 탄식한 공자(孔子)의 말이 실려 있다.
❏ 부해고인[浮海高人] 전국시대 제(齊) 나라의 노중련(魯仲連)이 뜻이 고고하여 벼슬살이를 하지 않고 남을 위해 어려운 일을 해결해 주길 좋아하였는데, 연(燕) 나라 장수가 요성(聊城)을 점거하여 제 나라가 1년 동안 공격하였지만 함락시키지 못하고 있을 때 노중련이 연 나라 장수에게 편지를 보내 회유함으로써 함락되었다. 제 나라 왕이 그에게 벼슬을 주려고 하자, 그는 “내가 부귀를 누리며 남에게 굽혀 사는 것보다는 차라리 빈천하더라도 세상을 우습게 보고 자유롭게 살겠다.”라 하고, 동해로 도망가 숨어버렸다 한다. <史記 卷八十三 魯仲連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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