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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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부자필변[夫子必變] 논어(論語) 향당(鄕黨)에 “빠른 우레 맹렬한 바람이 일면 공자가 반드시 낯빛을 변하였다.”라고 하였다.
❏ 부장[斧斨] 목베는 도끼이다.
❏ 부장사[釜場師] 가마 장사. 황형(黃衡)이 함경도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로 있을 때에 군졸(軍卒)에게 속바치기를 독촉하니, 가난한 백성은 제 집의 가마솥까지 팔아서 바쳐야 했으므로, 황형을 비꼬아 별명 붙인 말이다.
❏ 부재역사[不材櫟社] 역사(櫟社)의 큰 나무는 재목이 못되는 까닭으로, 수명(壽命)을 오래 보전한다. <莊子 人間世>
❏ 부재자전[不材者全] 나무가 재목감이 되지 못하여 누가 베어가지 않음으로써 제 명대로 살 수 있다는 뜻으로 즉 사람도 무능한 사람이 화를 면할 수 있는 것에 비유한 말이다. <莊子 山水>
❏ 부재저[不材樗] 고약한 냄새가 나고 옹이가 많아 목수들이 거들떠보지도 않기 때문에 일찍 해침을 당하지 않고 오래도록 수명을 누리는 것을 표현할 때 쓰는 나무 이름이다. 장자(莊子)의 소요유(逍遙遊)와 인간세(人間世)에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나온다.
❏ 부전자전[父傳子傳] 대대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한다. 부자상전(父子相傳).
❏ 부전조인[跗傳祖印] 전등록(傳燈錄)에 “불(佛)이 사라진 뒤에 제1조인 가섭(迦葉)이 쌍림(雙林)의 숲 사이에 가서 부르짖어 울기를 마지아니하니 불(佛)이 금관(金棺) 안에서 두 발을 나타내 보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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