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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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봉목시성[蜂目豺聲] 벌과 같은 눈, 승냥이 같은 소리. 흉악(凶惡)한 인상(印象)을 이른다.
❏ 봉미[鳳尾] 대나무 가지의 별칭이다. 대나무 가지 끝에 한들거리는 여러 개의 잎들이 봉황 꼬리와 비슷하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 봉미[鳳尾] 파초의 일종. 봉미초(鳳尾蕉). 그 잎이 봉의 꼬리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輟耕錄>
❏ 봉미초[鳳尾草] 상록목본(常綠木本)의 식물 이름이다. 여름에 꽃이 피는데 단성(單性)이며 화피(花被)도 없다고 한다. <本草 無漏子>
❏ 봉방의질[蜂房蟻垤] 벌이나 개미들도 각자 하나씩의 방을 차지하고 있듯, 이 세상의 어떤 존재이든 간에 대소(大小)를 막론하고 모두 자기의 세계를 형성하고서 나름대로의 존재 가치를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는 뜻이다.
❏ 봉번이효[奉蘩以孝]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의 제사를 정성껏 받든다는 것이다. 시경(詩經) 소남(召南) 채번(采蘩)에 “어디서 다북쑥 캐나 저 여울가 못가로세[于以采蘩 于沼于池]”라고 하였다.
❏ 봉복대소[捧腹大笑] 배를 그러안고 몹시 웃음을 형용한 말이다. 유사한 표현으로 소파도피(笑破屠皮 ; 배가죽이 터지게 웃음)라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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