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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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복주[卜晝] 신하가 임금을 자기 집으로 초대하여 연회를 여는 것을 복주(卜晝)라 한다. 안자(晏子)가 임금을 초대하였더니 해가 저물었는데도 즐거워하여 그대로 계속하자 하니, 안자는 “신(臣)이 낮 연회를 하기를 점쳤을 뿐 밤 연회는 점쳐 보지 않았습니다.”라 하고, 사절하였다.
❏ 복주[福州] 안동(安東)의 옛 이름이다.
❏ 복중금갑[腹中金甲] 복중서(腹中書)와 같은 말로 공부를 많이 하여 지식이 풍부함을 말한다.
❏ 복중사[腹中笥] 속에 품고 있는 학문이 넉넉하다는 뜻이다. 한 나라 때 변소(邊韶)가 뱃속에다가 오경(五經)을 모두 품고 있었다고 한다.
❏ 복지[福地] 복지는 신선이 사는 곳을 의미한다.
❏ 복지[鵩止] 수명(壽命)이 길지 못함을 알리는 흉조(凶兆)라는 뜻이다. 문선(文選) 가의(賈誼) 붕조부서(鵬鳥賦序)에 “가의가 장사왕(長沙王)의 태부(太傅)로 있은 지 3년째 되던 해에 부엉이가 날아와 가의의 자리 옆에 앉자 자신의 수명이 길지 못할 것을 알고 비감에 젖어 붕조부를 지었다.”라고 하였다.
❏ 복지[福地] 신선이 산다는 명산승경(名山勝境)을 이른 말이다. 도교(道敎)에 72복지의 설이 있다. 보통 도관(道觀)을 가리키는데, 사찰의 뜻으로도 쓰인다. 중국 천태산(天台山)에 신선이 사는 복지(福地)가 있었다 한다.
❏ 복지곤괘[復之坤卦] 복지곤괘란 곧 복괘와 곤계가 합한 괘상으로서 매우 길한 괘상이다.
❏ 복지부동[伏地不動] 땅에 엎드려 움직이지 않음. 가만히 앉아서 시키는 일만 하고 월급만 받음. 나태한 공무원의 행동을 비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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