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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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보현[普賢] 문수보살과 함께 석가여래의 협사(脇士)로 유명하며, 중생의 목숨을 길게 하는 덕을 가진 보살을 이른다. 보현보살.
❏ 보후[甫侯] 보후는 보국(甫國)의 후(侯)이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숭고(崧高)에 “거대한 사악의 명산 하늘 높이 우뚝한데 그 산들이 신령 내려 보후(甫侯) 신백(申伯) 탄생했네[崧高維嶽 駿極于天 維嶽降神 生甫及申]”라 하였다. 숭(崧)은 총(蔥)과 상통한다.
❏ 복[復] 일체의 무역과 세금을 면제하는 것이다.
❏ 복거부[卜居賦] 굴원(屈原)이 지은 이소경(離騷經)에 들어 있는 시편(詩篇)이다.
❏ 복거지계[覆車之戒] 먼저 간 수레가 엎어졌음을 보고 경계한다. 앞사람의 실패를 뒷사람이 교훈으로 삼는 것을 말한다.
❏ 복고여산[腹高如山] 배가 산같이 높다는 뜻으로 임심한 여자의 부른 배를 형용하거나 혹은 돈 많은 부자의 교만스러움을 형용하기도 한다.
❏ 복곡[伏鵠] 복곡은 장자(莊子) 경상초(庚桑楚)의 “월 나라 닭은 홍곡(鴻鵠)의 알을 품을 수 없는 법이다.[越鷄不能伏鵠卵]”라는 말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후 복곡란(伏鵠卵)이 닭의 별칭으로 쓰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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