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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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백학귀[白鶴歸] 단구(丹丘)는 우인(羽人)이 죽지 않고 산다는 선경으로, 사람이 득도(得道)를 하면 몸에 모우(毛羽)가 돋아난다는 전설이 굴원(屈原)이 지은 ‘원유(遠游)’의 주(註)에 소개되어 있다.
❏ 백향산[白香山] 향산(香山)은 백거이(白居易)의 별호. 당(唐) 나라 사람. 자(字)는 낙천(樂天), 호는 취음선생(醉吟先生)·섭유옹(囁嚅翁), 시호는 문(文). 한림(翰林)에 들어가 학사(學士)가 되고, 좌습유(左拾遺)로 옮겼다가 뒤에 죄를 받아 강주 사마(江州司馬)로 좌천되고, 뒤에 형부 시랑(刑部侍郞)이 되었다가 형부 상서(刑部尙書)로 치사하였다. 만년에 뜻을 시주(詩酒)에 붙여 취음선생이라 칭하고, 또 향산(香山)의 중 여만(如滿)과 향화사(香火社)를 맺어, 향산거사(香山居士)라 하였다. 문장과 시가 정교하였고, 특히 시는 평이한 것이 특색이었다.
❏ 백헌[白軒] 이경석(李景奭)의 호로, 이경석은 인조 24년(1646)에 사은 겸 진주 정사로 청나라에 갔으며, 이때 김육이 부사로 갔다.
❏ 백호[白琥] 백호는 호형(虎形)으로 된 백옥(白玉)으로 제사(祭祀)에 쓰는 옥이다.
❏ 백호[白毫] 불가(佛家) 용어로서 부처의 32상(相)의 하나이다. 부처의 미간(眉間)에 있어 빛을 발하여 무량세계(無量世界)를 비춘다는 흰 털을 말한다. 부처를 상징하는 말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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