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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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백편지서[百篇之序] 한(漢) 나라 때 공안국(公安國)의 고문상서(古文尙書) 서(序)에 “상고의 글을 상서라 하는데, 백 편의 뜻을 세상에서 들을 수가 없다.[以其上古之書 謂之上書 百篇之義 世莫得聞]”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백포[白袍] 거인(擧人)을 말한다. 당(唐) 나라 때 선비들이 과거(科擧)를 볼 적에 모두 흰 도포를 입었으므로 이른 말이다.
❏ 백하[白下] 강소성(江蘇省) 강녕현(江寧縣) 서북에 있는 성(城) 이름이다. 이곳은 백석(白石)이 많고 지대가 험고(險固)하여 외적(外賊)을 방어하기에 매우 좋은 요새라 한다.
❏ 백하[柏下] 묘지(墓地)를 가리킨다. 옛날 묘소에 측백나무를 많이 심었던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 백하골[柏下骨] 촉한(蜀漢)의 승상 제갈량(諸葛亮)을 이른 말로, 두보(杜甫)의 촉상(蜀相) 시에 “승상의 사당을 어느 곳에서 찾을까, 금관성 밖에 잣나무가 늘어선 곳이로다.[丞相祠堂何處尋 錦官城外栢森森]”라고 한 데서 온 말인 듯하다.
❏ 백학[白鶴] 후한서(後漢書) 왕교전(王喬傳) 주(注)에 “주 영왕(周靈王)의 태자 진(晉)이 피리를 잘 불었는데 도사(道士) 부구공(浮丘公)과 숭산(崇山)에서 놀기도 하였다. 죽은 지 10년 뒤에 다시 그 산 위에 와서 환량(桓良)에게 ‘우리집 사람들에게 7월 7일 구씨산(緱氏山)에서 나를 기다리라고 하라.’고 하였는데, 과연 그날 백학을 타고 왔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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