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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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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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첩[白疊] 무명[木棉]을 가리킨다.

백첩[白帖] 서명(書名)인 백공육첩(白孔六帖)의 준말로, 이는 당() 나라 백거이(白居易)의 육첩(六帖) 30권과 송() 나라 공전(孔傳)의 속육첨(續六帖) 30권을 합해서 이를 1백 권으로 나누어 놓은 것인데, 곧 많은 분량의 서물(書物)을 의미한다.

백첩[白帖] 인이 없는 첩을 말한다. 상급관사에서 백첩으로 해당 관할 각사에다 영을 내리면 아전들이 이것을 이용하여 간사한 짓을 저질렀기 때문에 금하게 되었다.

백첩건[白疊巾] 무명으로 만든 두건을 말한다.

백초[白草] 변새(邊塞)에서 자라는 풀과 나무를 가리킨다. 백초는 서역(西域)의 목초(牧草)로서 다 자라면 희게 색깔이 변한다고 한다. 참고로 당() 나라 장적(張籍)의 시 양주사(涼州詞)봉림관 물 하염없이 동쪽으로 흘러가고, 백초와 황유는 예순 해를 넘겼도다.[鳳林關裏水東流 白草黃楡六十秋]”라는 구절이 있다.

백치[白雉] 백치는 곧 흰 꿩으로 상서로운 새[祥鳥]라 한다. 소왕이 백치를 구하러 남으로 갔다는 고사가 있다.

백치[百雉] 성 위의 조그마한 담[女墻]을 치()라 한다. <文選 鮑照蕪城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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