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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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백고[伯高] 백고는 후한(後漢) 때의 선비 용술(龍述)의 자이다.
❏ 백고근칙[伯高謹敕] 백고는 후한(後漢) 때의 선비 용술(龍述)의 자이고, 근칙(謹敕)은 삼가고 경계함을 이른다. 마원(馬援)이 일찍이 자기 형의 아들들을 경계시킨 글에서 “용백고(龍伯高)는 돈독하고 후중하고 주밀하고 근신하여 입에 가릴 말이 없으며, …… 청렴하고 공변되고 위엄이 있어 내가 사랑하고 중히 여기는 바이니, 너희들이 그를 본받기 바란다. …… 용백고를 본받다가 그만큼 이루지 못하더라도 오히려 근칙한 선비는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後漢書 卷五十四>
❏ 백골난망[白骨難忘] 백골이 되어서도 잊기가 어려움. 죽어서도 그 은혜를 잊을 수 없음. 남의 큰 은혜에 깊이 감사하는 말이다.
❏ 백골신교전[白骨新交戰] 두보(杜甫)의 시에 “전쟁이 새로 터져 백골이 뒹구나니, 운대의 공신들이 개척했던 저 변방[白骨新交戰 雲臺舊拓邊]”이라는 구절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11 有感五首>
❏ 백공[伯恭] 백공은 송(宋) 나라 여조겸(呂祖謙)의 자(字)이다. 병석에서 논어(論語)를 읽다가, 위령공편(衛靈公篇)의 “자신의 잘못은 혹독하게 꾸짖고 남의 잘못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이해해 주도록 노력하라.[躬自厚而薄責於人]”는 공자의 말을 접하고는, 홀연히 깨달음이 생기면서 마음이 평온해졌다고 한다. <宋元學案 卷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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