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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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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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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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겹[白帢] 백겹은 벼슬아치가 쓰는 관의 일종이다.

백경[伯敬] 백경은 명()의 시인 종성(鍾惺)의 자이다. 경릉(竟陵) 사람으로 담 원춘(譚元春)과 함께 고시귀(古詩歸당시귀(唐詩歸)를 뽑고 논평하였는데 이것을 경릉체(竟陵體)라 하였다. <明史稿 卷二百六十九>

백계[白鷄] 신유(辛酉)에 해당한다.

백계몽[白鷄夢] 자신이 죽을 것을 안다는 뜻으로 분수에 맞게 처신한다는 뜻이다. ()의 사안(謝安)이 병이 깊어지자, 친우에게 옛날 환온(桓溫)이 살았을 때 내가 항상 온전하지 못할까 염려했더니, 꿈에 문득 온의 수레를 타고 16리쯤 가다가 한 마리 흰 닭을 보고 그쳤던 일이 기억난다. 온의 수레를 탄 것은 그 지위를 대신함이고, 16리는 금년이 16년째이고, 백계(白鷄)는 유()를 맡았는데 금년 태세(太歲)가 유에 있으니, 내 병이 아마 낫지 않을 것이다.’라 하고는 곧 상소하여 위()에서 물러나더니, 얼마 안 되어 죽었다. <晉書 謝安傳>

백계몽중최[白鷄夢中催] () 나라 재상(宰相) 사안(謝安)이 꿈에 흰 닭을 보았더니, 그 뒤 신유(辛酉)년에 죽었다. 신유(辛酉)는 흰 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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